플래시 게임이 스마트폰 어플로 두들갓2(Doodle God2)
퍼즐계열의 장르로 특이한 게임인 두들갓2가 저는 몰랐는데 어느새 어플로 출시되었습니다. 취향을 많이 타긴 하지만 저는 예전에 재밌게 즐겼던 기억이 있는데요.
두들갓2의 진행 자체는 단순한 조합으로 시작할 때 불, 물, 땅, 바람으로 시작하여 발전을 하는 방식입니다. 딱히 컨트롤이 요구되거나 하는 것이 없이 두뇌를 이용하여 플레이하는 게임으로 머리쓰는 것을 좋아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분들에게는 적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주로 기본적인 상식선에서 나오는 조합이 있는가 하면 말이되는 기발함으로 조합되는 부분도 있기에 두들갓2(Doodle God2)는 묘하게 끌어오는 매력이 있는 장르인거 같습니다.
플래시 버전에서는 단순하게 한가지 모드로 끝났지만 이번 스마트폰 어플 버전으로 나온 두들갓2는 기본 모드와는 별도로 퀘스트, 유물, 퍼즐이라는 추가 구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부분 언락이라는 개념이 생겨 중간중간 마나라는 캐쉬템을 소비해야하며 조합을 하게 해주는 팬타그램이 깨지는 경우도 500이라는 복구비용이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매일 소량을 무료로 충전이 가능하지만 그보다 나가는 마나가 더욱 크기에 어쩔 수 없이 캐시를 질러야 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무과금으로 즐기시는 분들에게는 중간에 큰 텀이 생기실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뭔가 조합하는 퍼즐 장르를 즐기신다면 두들갓2를 강하게 추천드리면서 포스팅을 마치겠는데 재밌게 즐기셨다면 시리즈인 두들시리즈(데빌, 크리쳐, 킹덤 등등..)가 있으니 추가적으로 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